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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일본이 무엇을 협조하고 있다는 것인지, 대통령실이 밝히십시오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일본이 무엇을 협조하고 있다는 것인지, 대통령실이 밝히십시오

 

대통령실이 일본 방사능 오염수 시찰단 실무협의가 원만치 않다는 지적에 ‘일본이 대단히 협조적’이라고 강변했습니다. 


시료 채취나 오염수 처리 현장 분석 등 검증이 완전히 막혀있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견학이나 가서 오염수 방류의 들러리로 전락할 판인데 대통령실은 일본 감싸기에 급급한 것입니까? 


일본 입장을 두둔하는 게 아니라면 대통령실은 일본이 무엇을 어떻게 협조하고 있는지 사실 그대로 밝혀야 합니다. 


이 와중에 국책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외국인 교수를 초청해 원자력의 위험성이 부풀려졌다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설파했습니다. 


국책기관을 앞세워 방사능 오염수 방류 명분을 쌓기 위해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면 용납할 수 없습니다. 


2차 실무협의에서 오염수의 철저한 검증을 확약받아야 합니다. 기초적인 검증도 못 하는 시찰단이 무슨 소용이라는 말입니까? 검증 없는 시찰단 파견은 철회해야 합니다. 

 

2023년 5월 16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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