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건설노동자 고(故) 양회동 씨 유가족 면담 관련 브리핑
이재명 당대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고 양회동씨의 부인과 아들, 형님 등 유가족과 면담했습니다.
먼저 유가족들은 “고인이 살기 위해 노조에 가입했고, 이로 인해 임금체불이 줄어서 건설노동자가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정말 먹고살려고 노력하고 노조를 했을 뿐인데, 공갈 협박범으로 매도되어 억울하다”며 “고인에게 가해진 누명을 벗겨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유가족은 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와 강압수사를 지휘했던 윤희근 경찰청장의 파면,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TF 해체 등을 요구하셨습니다.
또한 면담에 참석하지 못한 고인의 따님은 아빠에 대한 그리움과 아빠를 돌아가시게 한 사람들에 대한 처벌을 호소하는 편지를 이재명 당대표께 전달하였습니다.
이재명 당대표는 “고인의 억울한 죽음이 안타깝고, 좋은 분이셨던 것을 알게 되었다”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더불어민주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면담은 유가족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면담은 3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2023년 5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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