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 명령은 우리 국익을 지키며 당당한 대일 외교 관계를 수립하라는 것입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야당의 고언을 국민의힘은 ‘정략적, 맹목적 반대’라며 폄하합니다.
국민의 질타와 야당의 비판이 높은데도 귀 막고 굴욕외교를 계속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것입니까?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일본의 진솔한 사과 요구, 피해자 중심의 강제징용 해법 마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촉구는 너무도 분명한 국민의 명령입니다.
이러한 우리 국민의 입장을 반영해서 일본에게 당당한 외교를 하라는 주장이 ‘정략적, 맹목적 반대’입니까? 국민의힘은 이러한 국민의 요구를 부정하는 것입니까?
국민의힘은 “아직 열리지도 않은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비판의 날만 세운다고 합니다.
지난 3월의 ‘굴욕 외교’를 똑똑히 목격했습니다. 내일 정상회담에 대해 우려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굴욕 외교’를 되풀이하지 말라는 말이 고깝습니까? 그러면 제대로 국익을 최우선하는 외교를 하십시오.
최악의 굴욕외교를 해놓고 성과를 강변하는 정부여당의 행태가 국민을 걱정하게 만들고 있음을 진정 모릅니까?
국민의 명령은 ‘퍼주기’, ‘굴욕 외교’가 아니라 우리 국익을 지키며 당당한 대일 외교 관계를 수립하라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께서 뽑아주었기에 그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더이상 국민을 화나게 하지 말고 제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십시오.
2023년 5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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