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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 의혹, ‘검사 윤석열’식으로 해결하십시오

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일시: 2023년 5월 6일(토) 오전 11시 45분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 의혹, ‘검사 윤석열’식으로 해결하십시오


국민의힘을 지배하는 단 하나의 원칙, 바로 철저한 ‘용산동일체‘ 입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록에 드러난 절절한 상명하복의 고백, 결국 공천을 향한 ’윤심 어린 충정‘ 아닙니까.


대통령실의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이 죄를 묻고 벌을 하겠다면 발언을 한 태영호 최고위원도, 이를 유출한 그의 보좌진도 아닌 대통령실에게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스스로 머리를 벨 수 없자, 꼬리 자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녹취록까지 기존 징계 사유에 병합해서 심사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윤리위 징계로 어물쩍 넘어갈 사안이 아닙니다.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은 명백한 수사대상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불법 공천 개입으로 검찰로부터 징역 3년을 구형받았고, 결국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기소했던 사람은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었습니다. 법은 하나이고, 만인에게 평등합니다. 그런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적용되는 법과 윤석열 대통령에게 적용되는 법이 다른 것입니까?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 의혹, ‘검사 윤석열’식으로 해결하십시오. 윤리위 징계가 아니라, 검찰 수사가 답입니다.


2023년 5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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