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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민생 해결사’가 되겠다면 관심을 야당에서 국민에게로 돌리십시오

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민생 해결사가 되겠다면 관심을 야당에서 국민에게로 돌리십시오

 

김기현 대표가 민생 해결사가 되겠노라며 격주마다 현장 행보를 나선다고 합니다. 집권여당 대표로서 이제라도 민생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 그나마 다행입니다.

 

하지만 오직 민생을 외치며 만든 민생특별위원회 민생119’는 변죽만 울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런 변죽만 울리는 민생 행보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까?

 

국민의힘의 메시지를 보면 민생이 보이질 않고 오직 야당에 대한 정치공세뿐 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당과 원내 지도부가 모두 바뀐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국민의힘이 발표한 논평 104개 가운데 민주당이 언급되지 않은 논평은 고작 14개뿐입니다.

 

심지어 민생 해결사를 자처하는 논평에서조차 입으로만 민생을 말하고 속으로는 사회적 갈등만 조장한다며 야당을 비난하기 바빴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으로서 민생을 지키기 위해 야당의 협조를 구하기는커녕, 매일 야당에 비난과 폄훼를 쏟아 내고 있습니다.

 

공당의 논평에는 당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국민의힘의 마음속에는 오직 민주당에 대한 삐뚤어진 관심만 가득합니다.

 

국민의힘의 마음속에 민생이 없는데 현장에 간다고 민생을 위한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먼저 관심을 국민에게로 돌리십시오.

 

국민의힘이 용산 민원 해결사라는 질타에서 벗어나 진짜 민생 해결사가 되고자 한다면, 부디 야당에 대한 삐뚤어진 관심 대신 민생 문제 해결에 전념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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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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