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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국민 안전이 걸렸는데 정부는 수수방관할 겁니까?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국민 안전이 걸렸는데 정부는 수수방관할 겁니까?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해저터널 굴착을 마쳤습니다.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르면 오는 7월부터 방류가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주장하지만, 오염수에 들어있는 방사성 물질이 생식기 손상과 유전자 변이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년간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에서 방사성 물질이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온 전문가는, 오염수 방류 시 주변 생태계에 사는 생물의 유전 정보를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본의 억지 주장과는 달리 원전 오염수의 위험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코앞으로 다가온 일본의 오염수 방류 움직임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원전 오염수의 위험성을 알고 있습니까? 알고도 우리 국민의 안전이 걸린 오염수 방류를 미온적인 태도로 묵인해 주려는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문제를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십시오.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023428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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