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경기침체에 이은 가계 신용위험, 윤석열 정부의 대책은 무엇입니까?
국민을 답답하게 하는 경제 소식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빚더미에 짓눌린 가계신용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신용 위험도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도 심각한 수준이지만 2분기에는 가계 경제의 부실 대출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걱정이 깊어집니다.
빚내서 빚을 갚는 청년들도 작년 말 기준 전년 대비 4만 명 늘어 46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빚더미에 허덕이는 청년들이 전체 취약차주 126만 명의 36.5%에 달하고 있습니다.
대외경제에 이어서 가계 경제마저 무너지고 있는데 더욱 답답한 것은, 정부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정녕 가계와 청년들이 빚더미에 무너지도록 방관하겠다는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대체 국민의 삶과 경제를 어떻게 지켜내겠다는 것입니까?
무너진 경제를 복구하는 것은 큰 고통이 뒤따릅니다. 무너지기 전에 막아야 합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역할을 해야 국민의 고통도 경제 파탄도 막을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무대책으로 손을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면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내놓길 바랍니다.
2023년 4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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