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미정상회담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할 수 있기 바랍니다
한미정상회담 성공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을 위한 리셉션이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립니다.
국익을 다투는 외교에서 초당적 범국민적 협력의 필요성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한미동맹의 심화ㆍ발전은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주권국가간의 관계는 신뢰와 존중에 기반해야 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결례도 안 되지만 동시에 과공도 경계해야 합니다.
급작스런 행사치레보다 국가적 역량을 모두 모아 양국이 윈-윈 할 수 있는 외교전을 펼치는데 총력을 다해야 합니다.
신뢰를 훼손하는 미국의 도청에 문제를 제기해야 비온 뒤 땅이 굳듯 신뢰가 더 단단해질 것입니다.
반도체 수출제한 요구에도 분명한 의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자유민주국가라면 어떤 정부도 법적 근거 없이 자국 기업의 자유로운 영업활동을 막을 수 없습니다.
급작스런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미정상회담에서 진지하고 성숙된 논의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이 확인될 수 있기 바랍니다.
2023년 4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게시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