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이 여당 지도부의 막말과 폭주를 언제까지 참아야 합니까?
4.3사건, 김구 선생에 대한 망언으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태영호 의원이 자기 당 대표까지 저격하고 나섰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저는 지난 전대 때 애먼 곳에 도움을 구걸하지 않았다”며 김기현 대표를 겨냥해 발언했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김재원 최고위원과 묶여 중징계가 논의되는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뻔뻔한 태영호 최고위원의 행태를 왜 방치하고 있습니까? 태영호 최고위원의 망언에 공감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태영호 최고위원의 말처럼 김기현은 애먼 곳에 도움을 구걸했습니까?
국민의힘 지도부의 막말 행진도 모자라 여당 내부의 한심한 다툼을 지켜보는 국민의 인내심은 바닥나고 있습니다.
민심은 외면하고 용산만 바라보다 갈팡질팡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은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의 모습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정당의 모습도 아닙니다. 한심할 따름입니다.
국민의힘이 최소한의 염치라도 있다면 태영호, 김재원 최고위원을 중징계하고 민심을 살피는 여당으로 거듭나기 바랍니다.
2023년 4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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