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4월 23일(일) 오후 2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가권익위원회 부위원장들의 행태, 누구의 의중입니까?
윤석열 정권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책무는 안중에 없이 오직 전 정부 인사 찍어내기만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흔들기가 도를 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권익위 부위원장들이 전현희 위원장의 발표를 대놓고 부정하더니 자신들의 활동을 위원장에게 제대로 보고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현희 위원장의 근태를 문제 삼았던 감사원의 헛발질이 안 통하니, 전 위원장을 안에서부터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입니까?
권익위의 기능이 마비되더라도 전 정부 인사를 찍어내겠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권익위를 마비시키고, 그 책임까지 전현희 위원장에게 물을 작정입니까?
국가공무원으로서 기본 책무도 망각한 부위원장들의 행태는 누구의 의중을 따른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권익이 우선입니까, 아니면 전 정부 인사 찍어내기가 우선입니까?
윤석열 정권은 파렴치한 행태를 당장 멈추고, 임기가 보장된 전현희 위원장이 국민 권익을 위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정권의 이익보다 국민 권익이 우선임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2023년 4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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