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 일시: 2023년 4월 23일(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편이고 국민의 편입니다
국민의힘이 “중국 협박에 굴복하자는 민주당은 중국과 ‘원팀’인가”라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니 중국과 한편이냐고 우기는 것입니까? 유치원 아이들 편 가르기 싸움합니까?
편들어줄 만한 말을 해놓고 편들어달라고 하십시오. 불필요한 발언으로 남의 나라 문제에 끼어든 것은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중국의 편을 든 것이 아니고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한 것입니다. 민주당은 중국의 거친 언사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질타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편이고 국민의 편입니다. 국민의힘은 수준 이하의 억지 그만 부리십시오. 어린아이처럼 억지 부리지 마십시오. 변명할 말이 없으니 중국 편드냐고 억지 부리는 여당의 수준이 한심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섣부른 발언을 그냥 두고 보라는 것입니까? 외교는 아무 말이나 내지르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외교문외한인 대통령이라도 취임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외교가 무엇인지 모르는 듯한 모습에 한숨만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대로 된 외교를 한다면 야당도 아낌없이 칭찬할 것입니다. 잘못된 발언을 지지해달라는 억지 부리지 말고 해야 할 일이나 제대로 하십시오.
2023년 4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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