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 일시: 2023년 4월 19일(수) 오전 11시
□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입만 열면 막말, 망언인 태영호 최고위원을 언제까지 방치할 생각입니까?
태영호 의원은 할 줄 아는 말은 망언 아니면 막말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이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이라니 국민의힘의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망언 제조기 태영호 최고위원은 인터뷰에서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한 것”이라며 김구 선생의 통일을 위한 노력을 폄훼했습니다.
북한의 체제를 위해 일하던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역사를 가르치겠다는 말입니까?
태영호 최고위원이 4.3 망언에 이어 김구 선생님까지 폄훼하는 것은, 결국 극우적 역사관으로 대한민국 역사를 전복하려는 목적입니다.
우리 국민이 모두 아는 김구 선생님의 통일국가 수립 노력을 부정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승만 건국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는 윤석열 정부의 시책에 편승하려고 김구 선생을 모독한 것입니까?
태영호 최고위원의 막말과 망언이 국민의힘에서는 상식입니까?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국민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려는 것인지 답하십시오.
야당의 인내심도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보좌진의 실수”라고 둘러댄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민주당에 대한 저급한 수준의 정치 공세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에 요구합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의 망언이 국민의힘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지 않다면, 망언 제조기 태영호 최고위원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엄중하게 징계하십시오.
2023년 4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