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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평가마저 부정하는 것입니까?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평가마저 부정하는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국민의 목소리마저 부정하는 것입니까? 전 정부 탓, 야당 탓, 언론 탓도 부족해 여론조사 탓을 하고 있으니 참 한심한 대통령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여론조사가 과학적이고 공정하지 않으면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얼마 전 여론조사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더니 대통령마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표출하는 것 같습니다.

 

노동시간 개편과 관련한 표본 여론조사의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지만, 국정지지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온 최근 여론조사들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지지율이 1%까지 떨어지더라도 할 것은 하겠다던 대통령은 어디 가고,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억지를 부립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27%까지 하락한 국정지지도에 큰 충격을 받은 모양인데 여론조사는 국민의 목소리입니다.

 

지지율 하락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평가입니다. 연이은 외교참사와 민생경제 한파 속에서 국민의 신뢰를 잃게 만든 것은 윤 정부입니다.

 

상식을 가진 대통령이라면 국민의 냉정한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여 국정을 쇄신할 생각부터 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론조사의 공정성을 트집 잡고 있으니 한심합니다.

 

억지를 부린다고 바닥으로 추락하는 국정지지도가 회복됩니까? 모래 속에 머리를 박은 타조를 보는 것 같습니다.

 

국민과 여론의 엄중한 질타는 회피하고 부정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제발 정신 차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싸우는 대통령을 자처해서는 안 될 것임을 분명하게 경고합니다.

 

2023418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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