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7년 2월 19일(월) 15:15
▷ 장 소 : 중앙당 브리핑룸
설 잘 보내셨습니까?
우리당 의원들이 설 연휴 동안 겪은 민심과 관련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설 민심은 체감경기가 어려워 민생회복을 호소하는 요구가 많았습니다.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국정운영을 다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확인했습니다.
또 한편으론 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부동산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말씀도 많았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러한 서민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며,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는 부동산 관련 법안과 노인수발요양법 등 민생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최근 3개월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부동산 시장이 안착될 수 있도록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한나라당 역시 이러한 설 민심을 들었을 겁니다. 원내 제1당으로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받들어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 관련 법안 처리에 책임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음으로 통합신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많았습니다. 적지 않은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 분열한데 대해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우리당 등 제 정파와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한 뜻으로 통합되기를 요구했습니다.
우리당은 오는 2월 23일 의원 워크숍을 통해 전체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통합신당 추진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국민들의 마음에 다시 들어 갈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통합신당 건설에 우리당이 나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2월 1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