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6년 11월 2일 13:30
▷장소: 국회기자실
▷브리핑: 노웅래 공보부대표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6가지 결론을 내렸다.
1. 우리당은 남은 정기국회 기간 중 여당으로서 당면한 국정현안과 함께 국민생활과 관련된 법안과 내년 예산안 처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2. 당은 6자회담 재개를 환영하고 평화포용정책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3. 북핵에 따른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4. 우리당은 정계개편과 관련해서 체계적이고 질서있고 심도있게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5. 우리당은 창당 정신을 발전시켜나가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6. 비대위는 향후 정치일정을 책임있게 논의하고 그 결과를 정기국회가 끝난뒤 의총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상 6가지 항목이 오늘 의원총회에서 공감대를 가진 내용이다.
오늘 의총은 2시간 20분 동안 진행됐다. 과열되지 않고 차분하고 진지하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당을 함께 걱정하고 국민에 다가가는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했다. 우리당은 보선 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수용하겠다는데 공감하고, 이대로는 안된다, 변화하고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가졌다. 이를 위해 우리 자신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는데서부터 시작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2006년 11월 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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