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6년 7월 30일(일) 17:10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우상호 대변인
김병준부총리가 밝힌 보도내용에 의하면 본인에 대해서는 상당히 해명된 것으로 이해한다. 우리당은 밝혀진 내용에 대해서 당내외의 여론을 수렴해볼 생각이다. 당내 여론이 어떤지 절차를 거친 이후에 대응하겠다. 계속 확인 요청이 들어와서 의장님과 상의해서 말씀을 드린다.
지난 금요일날 김근태의장님 요청으로 김병준 부총리를 만났다. 언론의 문제제기에 대해서 실제로 어떤 것인지 물어보고, 두 분이 만나서 김병준 부총리의 설명을 들었다. 김근태 당의장님이 권고를 했다. 국민에게 해명할 것을 해명하고 설명할 것은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억울한 점이 있더라도 어느 한계점을 넘어서면 결단할 것은 결단해야한다라고 말씀을 드렸다.
▲ 질의응답
- 국회 청문회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개인이 청문회를 요청한 적이 없어서 논의해 봐야 할것 같다. 청문회를 하자면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
- 부정적이란 말인가?
=국회에서 각료에 대해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를 가지고 국회에서 별도의 청문회를 한 적이 있는지 궁금하다.
- 청문회를 제안했는데 당과 상의한 적은 없는가?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청문회는 적절하지 않다.
- 당의장과 만났을 때 부총리는 말씀이 없었는가?
=없었다. 의장님께서 김병준부총리에게 하신 말씀은 아직도 유효하다. 사실관계 기초해서 당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드릴것인지 대해서 주시하면서 결정하겠다.
2006년 7월 3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