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밤 지구촌 65억 인구를 열광케 할 월드컵의 막이 오른다.
독일 뮌헨에서 시작하는 이번 월드컵은 32개국 73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한달간 지속된다. 이 한달동안 아시아도, 유럽도, 아메리카도, 아프리카도 모두 축구라는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4년전 전세계의 이목은 우리 대한민국에 집중되었었고 대한민국은 세계를 놀라게 했었다.
우리의 저력을 세계만방에 떨쳤던 4강 진출, 4천만이 하나되었던 질서 정연한 길거리 응원!
세계인도 놀랐고 우리 스스로도 놀랐었다.
이번 월드컵은 다시한번 우리의 저력을 세계만방에 떨치고 우리 4천만이 하나되는 기회이다.
온 국민이 기원하고 있다.
우리 선수단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2002년의 신화가 재현될 수 있길.
국민의 기원에 부응해 우리 대표단도 전력을 다해 뛰어주기 바란다.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
우리당은 대표단이 월드컵 승리로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 줄 것이라 믿는다.
2006년 6월 9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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