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의 비리 근절을 위해
지방정부 부정비리조사 및 제도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하기로 하였다
우리당은 지난 20일 지방정부의 부정비리 근절에 대해 정동영 의장께서 당의 단호한 의지를 밝힌 후 22일 지방정부 부정비리조사 및 제도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하였고 24일 오늘 조사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회 구성은 위원장 조배숙 최고위원, 간사 이상경의원으로 선임하고 위원은 노현송의원, 문병호의원, 양승조의원, 우제항의원, 조경태의원, 주승용의원, 홍미영의원, 김영술 중앙위원, 이성희 중앙위원, 이은지 중앙위원, 전순규 중앙위원, 정병원 경북도당위원장으로 구성됐으며, 효율적인 업무진행을 위해 당 법률구조위원회와 지방자치국에서 실무를 담당하기로 하였다.
1. 지방정부 부정비리조사 및 제도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오늘 중앙당 및 전국 16개 시ㆍ도당에 『지방정부 부정비리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각종 부정ㆍ비리에 대한 제보를 접수, 실사하여 중앙당 신고센터로 보고하도록 결정하였다.
2. 접수된 신고내용에 대해 보강 조사 후 문제된 지역에 대해 현장 방문 및 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3.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집행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업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련 법규와 제도 및 견제 기능 강화에 조사결과를 반영할 것이다.
4. 지방자치단체의 비리에 대해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며, 조사결과는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방정부 부정비리조사 및 제도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4일 오후 1차 회의를 시작하여, 27일 오전 9시30분에 중앙당 당사에서 현판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로 하였다.
우리당은 지방정부의 부정비리를 근절시키고 건강한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 모든 대책을 강구하기로 결의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기로 하고, 투명하고 건강한 지방정부를 만드는데 각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2006년 2월 24일
열린우리당 지방정부 부정비리조사 및 제도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조 배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