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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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의 집단연가투쟁 유보는 이성적 결정이다

전교조가 예정되었던 집단 연가 투쟁을 유보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학생들의 수업권을 볼모로 한 교원단체의 집단행동은
당연히 자제되어야 한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부산 APEC 등 국가적인 행사를 두고
전교조가 집단행동을 자제하기로 한 것은
매우 이성적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결정이 여론의 비난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합리적 결단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 바란다.


교원평가제는 공교육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시대적 흐름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다.


정부는 전교조 등 교원단체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교육 현장이 파행으로 치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교원단체에 대한 끈질긴 설득으로
온 국민이 바라는 교원평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루기 바란다.



2005년 11월 1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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