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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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 결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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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4년 12월 22일(수) 12:40
▷ 장 소 : 국회 기자실
▷ 브리핑 : 박영선 대변인

◈ 브리핑 내용

오늘 열린우리당 의총은 8시부터 12시 반까지 4시간 반 동안 진행했다. 대단히 많은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있었고, 비판도 있었다. 불타는 질타도 아련한 호소도 있었다. 4시간 반 동안의 의총을 통해 우리당은 의총 결과를 이렇게 정리하기로 했다.
많은 다양한 의견과 비판이 있었지만 연말까지 사즉생의 각오로 당의 모든 힘을 모아 우리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노력한다는데 모든 의원들이 동의하고 의총을 마감했다.
‘열린우리당은 토론의 자유, 행동의 통일이다’라는 이목희 의원 발언에 대해서 모두 공감하고 아흐레밖에 남지 않은 시간을 가지고 사즉생의 각오로 대표와 지도부를 함께 밀어주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천정배 대표는 마지막 정리 발언에서 ‘이제 아흐레 남았다. 간사단이 상임위원회를 즉각 소집해서 계류되어 있는 것들을 전체의원들이 논의하여 그 결과를 지도부에 통보해 달라. 240시간 의총을 하는 의원들은 자발적으로 견해를 모아서 행동하시기 바란다. 대표회담을 뒷받침해 달라’고 했다. 의원들이 동의하고 의총을 마무리 했다.

◈ 질의응답

- 자발적 견해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
= 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고, 그분들 나름대로의 판단에 따라 계속하는 것도 당의 힘을 모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지도부에 전권 위임한 적 없다는 의원들이 어제 있었는데...
= 그런 얘기는 없었다.

- 이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 불만이 있는 의원들이 상당수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평가는 12월 30일 이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 지도부 책임론은?
= 지도부의 상황에 대해 지금 100%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가진 의원들도 몇 사람 있었다. 그러나 지금 논의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 국가보안법 관련
= 국보법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당력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어떤 열정을 가지고, 개혁입법에 대한 열정, 깨끗한 정치를 만들기 위한 소신 등에 관하여 정말 불타는 질타가 있었다. 인내하고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연말까지는 사즉생의 각오로 할 수 있는 만큼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담아있는 결론은 그렇지만 표현은 다를 수 있다. 어제 합의된 내용을 수용하고, 하나로 간다는 결의를 한 것으로 보면 된다.


2004년 12월 2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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