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영 당의장
△ 오늘(28일) 아침에 마장동 우시장에 다녀왔다. 가기 전에는 심각성을 몰랐는데 상인들이 절규와 같은 비명을 토했다. 아시아에서 제일 큰 시장이 거의 폐업상태에 있었다. 설 명절 매출이 3%로 격감했다고 한다. 수입 쇠고기 가게의 직원도 22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고 한다.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곰탕집과 설렁탕집이 아우성이었다. 상임중앙위원들과 함께 마음으로 위로하고 육회와 설렁탕을 시식하고 왔다. 수입쇠고기는 내장과 골을 먹지 않으면 된다. 과장보도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돌아오면서 국정홍보처장과 방송광고공사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축산,요식업계의 피해를 제대로 알리고 공익광고를 제작할 필요성을 간곡히 요청했다. 시장에서 우리당의 노란 잠바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 노람 잠바를 보면 무언가를 해결해 줄 것 같다는 인상을 받는다고 상인들이 말했다.
김한길 총선기획단장
△ 설연휴 이후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오늘 한국일보가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한 조사 결과는 우리당 24.1%, 한나라당 19.6%, 민주당 8.7%이고 경향신문은 우리당 18.7%, 한나라당 13.2%, 민주당은 7.3%로 발표되었다. 대체로 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비슷하다. 특히 경향신문은 대구 경북을 제외하고 전지역에서 우리당이 1위로 나타났고 한국일보 조사는 수도권, 충청권, 전남, 광주에서 1위, 영남에서 양강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민주당이 청문회를 추진하면서 우리당을 주적으로 전환한 것이 지지도가 한자리 숫자로 떨어지는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순형 대표의 대구 출마에 대해서도 53.7%, 42.%가 각각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역구도 타파보다는 전략적 성격으로 국민들이 받아들고 있다는 반증이다. 우리당의 1강 체제 보도는 아직 성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정쟁 중심 정치보다 우리당의 민생 중심 정치가 높은 국민적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덕구 민생경제 특별본부장
△ 첫회의에 참석했다. 국민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경제는 어,어,어 무너지고 일본 경제는 어,어 무너지고 우리 경제는 어 하면 무너진다. 방심하면 헤어나지 못할 상황으로 빠질 수도 있다. 민생경제 특별 본부장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당이 민생경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본부가 오는 일요일(2.1) 오전 11시 30분에 발족할 예정이었으나 중앙위원 선출관계로 일정은 추후 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 본부에서는 주요 사업으로 민생투어에서 제기된 이슈에 대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민생투어를 경제 정책투어로 전환해 정책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방안을 발표할 것이다. 본부 조직은 당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 경제 전문가들로(경제부총리,차관, 국책기관장 출신 등) 드림팀(팀코리아)을 구성하고 민간 CEO와 젊은 엘리트 출신 중심의 경제 자문단을 구성할 것이다. 민생본부와 경제 파트로 나누어 구성할 예정인데 민생본부는 국민의 민생과 직결된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경제 파트는 근원적인 처방에 대해 체계적으로 검토해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당 정책위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구하도록 노력하겠다.
신기남 상임중앙위원
△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면 안된다. 더욱 분발해야 한다. 아직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에는 모자라고 정치개혁에 더욱 매진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국민들에게 인정받도록 자중자애해야한다. 그저께 광주 방문이후 추가 제보에 의하면 민주당 강운태 의원이 자원봉사자(지구당 사조직)들에게도 설 선물을 돌렸다고 한다.
정동영 당의장
△ 이상수 의원이 오늘 아침에 전화를 해왔다. 검찰이 마치 대선자금을 유용한 것처럼 언론플레이에 하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당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02년 11월 25일 후보 결정이후 당시 선대위가 잘 굴러가지 않는 상황이었다. 만주당 재정이 바닥난 상태였다. 10월 23일 이상수의원이 개인후원회를 개최해 후원회에서 3억, 친지에게 1억을 빌려서 총무위원장 자격으로 사용했다. 통장으로 받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있고 나중에 돌려 받았다. 이상수의원이 대선자금을 빼돌린 것처럼, 김영일 의원이 들어가니까 이 의원도 들어가야 한다는 암묵적 메시지로 검찰이 흘리는 것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 기계적 형평성을 맞추려고 하면 안된다. 검찰수사는 불구속 수사가 원칙이다. 우리당은 대선자금의 입구와 출구가 낱낱이 밝혀진 상태다. 이상수 의원 표현에 의하면 팬티까지 벗었다고 한다. 이상수 의원은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도 없으므로 불구속 수사원칙대로 해야 한다. 오후 2시에 영장실질심사에 율사 출신 의원들이 동행해 주길 바란다.
천정배 의원
△ 설전 1달전에 비하면 정치개혁안이 상전벽해라고 할 수 있다. 야3당이 1달전에 정치개악안을 합의하고 물리적 강행 처리를 시도했으나 우리당은 결사반대했다. 현재 우리당이 주도해 정치개혁안이 매우 개혁적인 안으로 합의했다. 돈쓰는 것을 모조리 금지했다. 명절때나 당원교육 때 편의제공도 금지했다. 정당법은 지구당을 폐지하고 시도지부 이상단위에서 지역조직을 관리하고 선거 120일전에 지구당을 만들어 선거를 관리하고 이후에 해산한다. 중앙당 당직자는 150명에서 100명으로 축소한다. 정치개혁이 목전에 다다랐다.
2004년 1월 28일
열린우리당 공보실
△ 오늘(28일) 아침에 마장동 우시장에 다녀왔다. 가기 전에는 심각성을 몰랐는데 상인들이 절규와 같은 비명을 토했다. 아시아에서 제일 큰 시장이 거의 폐업상태에 있었다. 설 명절 매출이 3%로 격감했다고 한다. 수입 쇠고기 가게의 직원도 22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고 한다.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곰탕집과 설렁탕집이 아우성이었다. 상임중앙위원들과 함께 마음으로 위로하고 육회와 설렁탕을 시식하고 왔다. 수입쇠고기는 내장과 골을 먹지 않으면 된다. 과장보도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돌아오면서 국정홍보처장과 방송광고공사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축산,요식업계의 피해를 제대로 알리고 공익광고를 제작할 필요성을 간곡히 요청했다. 시장에서 우리당의 노란 잠바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 노람 잠바를 보면 무언가를 해결해 줄 것 같다는 인상을 받는다고 상인들이 말했다.
김한길 총선기획단장
△ 설연휴 이후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오늘 한국일보가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한 조사 결과는 우리당 24.1%, 한나라당 19.6%, 민주당 8.7%이고 경향신문은 우리당 18.7%, 한나라당 13.2%, 민주당은 7.3%로 발표되었다. 대체로 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비슷하다. 특히 경향신문은 대구 경북을 제외하고 전지역에서 우리당이 1위로 나타났고 한국일보 조사는 수도권, 충청권, 전남, 광주에서 1위, 영남에서 양강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민주당이 청문회를 추진하면서 우리당을 주적으로 전환한 것이 지지도가 한자리 숫자로 떨어지는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순형 대표의 대구 출마에 대해서도 53.7%, 42.%가 각각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역구도 타파보다는 전략적 성격으로 국민들이 받아들고 있다는 반증이다. 우리당의 1강 체제 보도는 아직 성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정쟁 중심 정치보다 우리당의 민생 중심 정치가 높은 국민적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덕구 민생경제 특별본부장
△ 첫회의에 참석했다. 국민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경제는 어,어,어 무너지고 일본 경제는 어,어 무너지고 우리 경제는 어 하면 무너진다. 방심하면 헤어나지 못할 상황으로 빠질 수도 있다. 민생경제 특별 본부장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당이 민생경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본부가 오는 일요일(2.1) 오전 11시 30분에 발족할 예정이었으나 중앙위원 선출관계로 일정은 추후 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 본부에서는 주요 사업으로 민생투어에서 제기된 이슈에 대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민생투어를 경제 정책투어로 전환해 정책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방안을 발표할 것이다. 본부 조직은 당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 경제 전문가들로(경제부총리,차관, 국책기관장 출신 등) 드림팀(팀코리아)을 구성하고 민간 CEO와 젊은 엘리트 출신 중심의 경제 자문단을 구성할 것이다. 민생본부와 경제 파트로 나누어 구성할 예정인데 민생본부는 국민의 민생과 직결된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경제 파트는 근원적인 처방에 대해 체계적으로 검토해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당 정책위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구하도록 노력하겠다.
신기남 상임중앙위원
△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면 안된다. 더욱 분발해야 한다. 아직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에는 모자라고 정치개혁에 더욱 매진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국민들에게 인정받도록 자중자애해야한다. 그저께 광주 방문이후 추가 제보에 의하면 민주당 강운태 의원이 자원봉사자(지구당 사조직)들에게도 설 선물을 돌렸다고 한다.
정동영 당의장
△ 이상수 의원이 오늘 아침에 전화를 해왔다. 검찰이 마치 대선자금을 유용한 것처럼 언론플레이에 하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당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02년 11월 25일 후보 결정이후 당시 선대위가 잘 굴러가지 않는 상황이었다. 만주당 재정이 바닥난 상태였다. 10월 23일 이상수의원이 개인후원회를 개최해 후원회에서 3억, 친지에게 1억을 빌려서 총무위원장 자격으로 사용했다. 통장으로 받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있고 나중에 돌려 받았다. 이상수의원이 대선자금을 빼돌린 것처럼, 김영일 의원이 들어가니까 이 의원도 들어가야 한다는 암묵적 메시지로 검찰이 흘리는 것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 기계적 형평성을 맞추려고 하면 안된다. 검찰수사는 불구속 수사가 원칙이다. 우리당은 대선자금의 입구와 출구가 낱낱이 밝혀진 상태다. 이상수 의원 표현에 의하면 팬티까지 벗었다고 한다. 이상수 의원은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도 없으므로 불구속 수사원칙대로 해야 한다. 오후 2시에 영장실질심사에 율사 출신 의원들이 동행해 주길 바란다.
천정배 의원
△ 설전 1달전에 비하면 정치개혁안이 상전벽해라고 할 수 있다. 야3당이 1달전에 정치개악안을 합의하고 물리적 강행 처리를 시도했으나 우리당은 결사반대했다. 현재 우리당이 주도해 정치개혁안이 매우 개혁적인 안으로 합의했다. 돈쓰는 것을 모조리 금지했다. 명절때나 당원교육 때 편의제공도 금지했다. 정당법은 지구당을 폐지하고 시도지부 이상단위에서 지역조직을 관리하고 선거 120일전에 지구당을 만들어 선거를 관리하고 이후에 해산한다. 중앙당 당직자는 150명에서 100명으로 축소한다. 정치개혁이 목전에 다다랐다.
2004년 1월 28일
열린우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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