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떼기를 덮어주는 청문회를 열 때인가 -
지금은 민생안정을 얘기해야할 때이지 무책임한 정치폭로장이 될 청문회로 국민을 괴롭힐 때가 아니다.
국민은 이미 검찰과 특검이 수사 중인 사건을 피의자격인 정치권이
논의하는 것에 대해 불신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
더욱이 가관인 것은 청문회를 제안한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동조를 구걸하기 위해 차떼기를 눈감아주겠다는 파렴치한 작태를 보이고 있는 점이다.
민주당은 차떼기를 덮어주고 노무현대통령을 매도하기 위한 청문회가
정통민주개혁세력의 외면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갈 것임을 알아야 한다.
지금은 민생안정의 대안을 들고 선의의 경쟁을 할 때이다.
2004년 1월 28일
열린우리당 수석부대변인 이 평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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