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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함정의 성공적 교신은 햇볕정책을 계승한 참여정부...

남북함정의 성공적 교신은
햇볕정책을 계승한 참여정부 평화번영정책의 개가


6.15 남북공동선언 후 4년 만에, 남북 해군함정간 무선교신이 성공했다.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최초의 일로 한반도 평화 진전의 획기적인 증거이다.

참여정부는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일관되게 계승해 왔다.
남북간 장관급회담 4차례, 적십자회담 및 실무접촉 5차례, 군사실무회담 및 접촉 3차례, 경제협력추진회의 4차례 등, 평균 한달에 한번씩의 남북간 공식회의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1999년의 연평해전과 2002년의 서해교전에서도 확인되듯이 북방한계선(NLL) 주변해역은 동북아시아의 화약고였다.
이제 서해상의 긴장관계를 종식시키기 위한 전기가 마련됨으로써, 지구상의 분쟁위험지역 중 한 곳은 줄어들 전망이다.
실로 세계인에게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4년 전의 6.15 공동선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며, 참여정부의 평화와 번영 정책이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민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을 때이다.




2004년 6월 1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김 형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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