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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중앙위원회의 모두발언]제1차중앙위원회의 모두발언

10월 28일 제1차중앙위원회의 모두발언. 최동규 부실장전언

■ 김원기 공동위원장

먼저 중앙위 선임을 축하드린다. 그동안 민주당에서 정치인으로 있던 사람도 있고 밖에서 시민운동, 민주화 운동 하신 분도 있고, 각 전문분야에서 훌륭한 국가 경영 기여한 분 있다. 여러 갈래에서 새로운 정치의 시대적 사명 위해 이렇게 모였다. 지금부터 전에 어떻게 있었다는 생각 잊고 오직 열린우리당의 중앙위원이고 당원이라는 생각 하나만으로 창당 작업에 들어가길 바란다. 새로운 자세, 새로운 각오로 창당대회 임해주기 바란다.
전개되고 있는 정치문제에 대해 한 말씀만 하겠다.
한나라당에서 다수석을 차지하고 있다는 한가지만 믿고 국민들을 외면한 채 특검을 주장하는 것은 SK비자금 수사와 국민적인 분노를 피해가기 위한 정치적인 술수이다. 한창 수사가 진행되는 때에 단독으로 특검안을 내겠다는 오만방자한 행위를 한다.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
특검에 대한 주장을 하더라도 SK비자금 100억이 어디로 돈이 갔는지, 기타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모금한 것들이 검찰수사로 드러난 이후에, 검찰수사가 미진하다고 생각할 때에만 단독으로 안을 낼 수도 있지만, 지금 주장하는 것은 우리당으로는 이해할 수 없고 국민을 얕잡아보는 것도 용서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당은 단오한 각오로 임할 것이고 검찰 수사는 SK뿐 아니라 모든 정치자금에 대해 지금처럼 성역없는 철저한 수사를 할 것을 촉구하고, 당은 어떠한 수사에도 당당하게 임하고, 검찰 수사에 협조할 생각이다.

■ 이오경숙 공동위원장
열린 자세와 새로운 정치 정착한다는 결연한 자세로 할 것이다.

■ 이태일 공동위원장
열린우리당 성공을 위해서는 변화 바라는 다수 마음을 담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2003년 10월 28일
열린 우리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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